28세 남성 물건 일부러 훼손 상습 환불

토론토 남성이 사기 관련 수십 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임(28)씨는 지난 8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의 회사에서 수십개의 제품을 구입하며 환불을 요청했다.

그는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 반품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상자 안에 정체불명의 물건을 넣어 제품의 외관 등을 훼손시켰다. 

하지만 반품이 우편 서비스를 통해 접수됐기 때문에 각 회사 측은 제품에 대한 환불을 해줬다.

경찰은 18일 토론토 북동쪽에 있는 임씨의 집을 수색하는 도중 4만5천 달러 상당의 물품 및 현금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임씨는 23건의 위해를 비롯12건의 사기, 18건의 불법 재산 소유 등 총 60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한인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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