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rew, 파산신청 후 캐나다 전 매장 철수

북미 의류브랜드 제이크루(J.Cres)가 캐나다에서 전부 철수했다.

앞서 지난해 팬데믹 발발 이후 제이크루는 소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파산을 신청했다.

파산신청 당시 제이크루는 회계연도에서 25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손식액은 7,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막대한 부채를 쌓아온 제이크루는 지난 2019년까지 페어뷰몰, 막빌몰, 셔웨이가든몰, 이튼센터 등의 매장을 폐쇄하고 요크빌(110 블로어 웨스트)과 욕데일몰(3401 더퍼린) 두곳에서만 매장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으며 최근 마지막 남은 매장마저 폐점하면서 공식적으로 캐나다에 제이크루 오프라인 매장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제이크루는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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