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신생 도시가 하나 생겼다. 도시 이름은 ‘넥스젠(Nexgen)’이다. 주소는 https://nexgen.city/#이다. 누구나 주민이 될 수 있고 누구나 그 곳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표방한 버추얼 시티 ‘넥스젠’이 지난 연말 오픈했다. 관계자들은 넥스젠이 디지털 시대에 뒤쳐져 있는 한인 커뮤니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넥스젠은 쉽게 설명하자면 가상의 온라인 도시다. 도시에는 오프라인처럼 빌딩들이 들어서 있고 그 속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현재 입점한 업체는 한남체인을 비롯해 ABC플라자, 아이눈, 스킨N스킨, 뉴스타 부동산 등 35곳이다.
넥스젠의 장해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소프트 오픈을 한 후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며 “올 초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코어 테넌트가 될 한남체인의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일정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부 업체는 가상 상점을 번듯하게 갖췄고 일부는 한창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