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나다 집값 결정할 4가지 트렌드

캐나다 부동산은 2020년에 모든 예상을 뒤엎었다. 2014-2017년 광풍 이후 볼 수 없었던 하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판매 기록이 새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1년은 어떨까? 전례 없는 한 해가 지난 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

그 해답은 현재 진행 중인 네 가지 동향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1. 도시이탈과 더 넓은 집 선호

COVID-19는 경험이 많은 주택 소유자와 최초 구매자 모두에게 더 큰 집에 대한 수요의 쓰나미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공간을 찾는 것은 구매자들을 다음 번 공황을 견뎌낼 수 있는 소규모의 도시와 시골 마을로 찾아갔다.

도시지역을 떠나는 것은 2021년 상반기 캐나다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대한 추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격 근무의 미래를 상상하고 더 많은 공간을 원하는 구매자들은 일반적으로 집이 도심보다 더 저렴한 소규모 커뮤니티의 부동산을 사려는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미 새로운 원격근무 패러다임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CIBC의 벤자민 탈 부행장은 도시이탈의 종말을 예언한 최초의 저명한 전문가였다. 그는 기업들이 그들의 근로자들을 중심지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을 때 도심 이탈 트랜드는 활력을 잃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2. 이민 늘어 콘도 시장 위축 반전

더 많은 공간에 대한 열망은 콘도 판매자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지난해 상당 기간 동안 수요를 분산시키고 가격 상승을 억제했다.

콘도 투자자들에게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했다. 재산을 임차하여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인구 통계(이민자, 학생, 여행객)는 1년 전에 사라졌고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대량 매물이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도시의 콘도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소유주들은 백신 접종과 연방정부의 증가된 이민 목표가 콘도 수요를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월에 26,600명의 영주권자가 입국했으며 2월에는 27,332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3.재고 축소, 집값 상승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주택 붐이 일어날 때, 전통적인 부동산 펀더멘털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것이 당연하다. 실업이 급증하고 기업은 문을 닫지만, 사람들은 백만 달러짜리 주택 구입에 너도 나도 나선다.

그 결과 매각 가능한 부동산이 부족하게 되었다. 요즘, 전형적인 캐나다의 도시는 고통스러운 주택 공급 부족이 있을 것 같다.

인구 4천명의 온타리오주 뱅크로프트의 경우1월 매물 리스팅은 전년 동기 대비 63.9% 감소했다. 3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그런데 평균 리스팅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로 1년 전보다 80.9% 올랐다.

4.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역사적인 저금리가 지난 8개월 동안 지속되어 왔다. 캐나다의 주택 시장의 강세는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에 민감한 것처럼 금리 인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3월 초 복수의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는 5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1.64%로 작년 1월 이후 처음으로 0.25%포인트 올랐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최근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다. 2023년까지 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는 캐나다 은행의 약속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금리 편집증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가정 하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다.

변동금리 상품을 선택한 사람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원가가 곧 이렇게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