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85.6% “백신 맞겠다”-일본계 이어 2위

코로나 백신을 맞겠다는 한인들의 희망이 타인종에 비해 높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사이 백신을 맞고 싶다고 답한 한인의 비율은 85.6%에 달해  캐나다인 76.9%와 비교해 매우 높은 접종 의향을 보였다

특히 한인을 비롯한 동아시아계 이민자들이 타인종에 비해 높았는데 일본계가 86.5%로 가장 높았고 한인이 뒤를 이었다.

중국계는 79.3%, 필리핀계는 75.1%. 라틴계 등은 66%로 낮은 편에 속했으며 흑인은 56.6%로 전체에서 가장 낮았다. 이때문에 라틴계나 흑인은 코로나 감염에 따른 사망 비율이 높다. 
한편 백신접종을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확신 부족이 54.2%로 가장 높았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51.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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