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알버타 교도소도 코셔 음식 제공해야”

유태교 랍비가 지역 교도소에 수감된 유대인들이 코셔 음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에드먼턴의 차바드 루바비치(Chabad Lubavitch)의 랍비 아리 드렐리치는 “일부 유대인 수감자들은 과거에 사례별로 코셔 음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단편적인 접근이었다”며 “주정부가 이러한 식사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랍비와 그가 속한 조직은 그동안 종종 교도 지휘계통에 불만을 가지고 다양한 수감자들을 옹호해야 했다.

“그것은 말하자면 성가신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는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시작된 7일간의 유월절 기념행사에 앞서 드렐리치는 유대인 수용자의 식사문제로 우리는 많은 민원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알버타 감옥에 유대인 수감자가 었지만 최근엔 어느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한 독실한 유대인은 에드먼턴 레만드 교도소에서 거의 2년을 보내는 동안 코셔 음식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그는 지적했다.

드렐리치에 따르면 수감자들이 종교적인 음식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는 법으로 정해져 있다. 그는 온타리오주, 퀘벡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포함한 많은 주가 수용자들이 먹을 수 있는 코셔 음식을 가지고 있어 알버타주도 갖은 입장을 취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주 법무부 장관실을 여러 차례 접촉했다. 주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유대인 수감자에게 코셔음식을 제공하는 문제는 유월절이 시작되기 며칠 전 입법부에서도 제기되었다. 로른 다티 NDP 의원이 케니 주지사와 카이시 마두 법무장관에게 지역 교도소에 더 많은 코셔 옵션을 제공할 것인지를 질의한 것디아.

제이슨 케니 총리는 입법부에서 마두가 이 문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종종 이 지역의 여러 랍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두 장관은 알버타주 교정시설은 수감자들에게 합리적인 문화적, 종교적 식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랍비 드렐리치가 아닌 다른 랍비가 특별히 표준화된 교도서 음식 메뉴 개발에 참여하였다. 랍비는 코셔 음식은 채식주의자에게도 제공될 수있는 메뉴라고 말했다.독립적인 알버타 인권 위원회도 이러한 수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드렐리치는 정부에 감옥에서의 식사에 대해 조언해 줄 또 다른 랍비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차바드 루바비치 알버타만이 정기적으로 유대인 수감자들을 옹호하는 유일한 단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음식 문제 때문에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드레이치가 말했다. 꼭 쿄셔 음식이 좋아 고집한다기 보다는 어느 사람이든 종교적인 계명을 지키는 부분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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