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색 이민 사업자 매출 최악

43% 이상의 큰 폭 감소 기록

여성사업자 28.2% 매출 줄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민간 사업자들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특히 이민자에 유색인 사업자인 경우 그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고 미래도 더 암울해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통계학적 사업자별 매출 통계자료에서 이민자 소유 사업체는 2019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보고한 경우가 43%였다. 또 유색인 사업체는 48.3%였다. 결국 유색인 이민자 사업체의 매출 감소는 제일 심각했다고 해석된다.

전체 민간사업자의 30%의 이상 매출감소를 보고한 비율은 31.2%였다. 여성 소유 사업체도 37.7%로 이민자나 유색인 보다는 나았지만 전체 평균으로 보아 상황이 좋지 못했다

전년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는 비율은 전국 민간 사업체의 18%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성 사업체는 16.7%, 이민자 사업체는 13.4%, 그리고 유색인종 사업체는 11.9%에 불과했다.

향후 3개월 중 매출에 대한 설문에서 이민자 사업자는 43.3%, 유색인 사업자는 43.8%가 감소를 예상했다. 수익성에서도 56.2%와 58%로 전체의 43%에 비해 더 비관적으로 봤다.

최근 인구센서스 조사에서 유색인종은 캐나다 인구의 22.3%에 해당한다. 그리고 중소사업체의 1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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