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주택 판매 2014년 이후 최고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는 COVID-19 백신 출시와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2월 주택 매매와 가격 상승이 급등했다고 1일 밝혔다.

CREB의 2월 수치를 보면 주택 매매가는 전년도의 446,690달러에서 485,870달러로 8퍼센트 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CREB의 수석 경제학자 Ann-Marie Lurie는 이러한 급증세가 코로나 전염병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안도감이 형성된데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부문에 대한 최악의 우려 완도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년비 54% 이상 증가


지난달 매매 건수는 총 1,836건으로 2020년 2월에 비해 54% 이상 증가했으며 2014년 2월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수치였다.

그러나 새로운 리스팅도 많이 늘었다. 전년(2517명)보다 13% 증가한 2,848명이었다.

매매과 신규 리스팅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판매 재고 문제에도 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은 리스팅한 지 석 달도 안 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60만 달러 이하 단독주택의 경우 셀러즈 마켓이 되고 있다. 리스팅한 지 2개월안에 팔려 가격도 많이 상승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가격이 소폭 올랐다.


2월 단독주택 판매액은 1123건으로 전년 678건보다 늘었고, 가격은 52만6084달러에서 57만267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이 카테고리의 신규 리스트는 약 17% 늘었만, 재고량은 거의 30% 감소했다.

단독 주택에 비해 아파트와 콘도는 매매속도가 느려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높았다.

CREB는 2월에 272개의 아파트가 팔렸다고 말했는데, 이는 2월의 209개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 카테고리의 재고량은 1,433개로 전년도의 1,470개에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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