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부가 한국 농어촌에서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칠 교사를 찾는다.
‘토크(TaLK) 영어봉사장학생’은 캐나다 비롯 미국, 영국, 호주 등 영어권국가의 시민권자 중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재외동포의 경우 1,2학년도 지원할 수 있다. 캐나다 영주권이 없는 한국 국적자는 캐나다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고 8년 이상 체류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봉사기간은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개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총 1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교육부는 130만 원(캐나다화 약 1,468달러)씩 두 차례 입출국 비용과 초기정착금 30만 원(캐나다화 약 338달러, 1회), 매월 150만 원(캐나다화 약 1,694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개별숙소와 외국인 유학보험,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심화 연수 등도 제공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5월10일까지. 토크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지원서를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다. 문의: 캐나다한국교육원 (416)920-3809(내선 242) 또는 koreducat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