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남성이 수개월간의 조사 끝에 알버타에서 호주로 필로폰을 수출하기 위한 국제 밀매 계획과 관련해 기소됐다.
국경단속반(IBET)은 호주로 운송 중이던 필로폰 3㎏가량을 압수해 마약 밀매 혐의로 31세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RCMP가 발표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단속반은 2020년 9월에 호주로 보내질 결정 분말 두 상자를 발견했다. 이 조사는 지역 RCMP, CBSA, 캘거리 경찰들과 함께 캘거리와 에드먼턴에 본부를 둔 연방 경찰 부대인 IBET에 넘겨졌다.
합동 수사반은 불법 마약 수출을 막는데 효과를 발휘했다. 이에 따라 캘거리 거주 아키프 알로딘 알리바이(31)가 지난 2월 17일 마약류 및 마약류관리법에 따른 밀거래 목적의 통제물질 수출 관세법상 캐나다 밀반출 혐의로 기소됐다.
알리바이는 2월 19일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수요일 캘거리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