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치루나

코로나가 활개치는 상황에서 온타리오주 각 지역교육청이 일찌감치 졸업식 계획을 접었다.

토론토교육청은 “이번 6월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필지역교육청도 온라인 졸업식을 계획 중이라며 “다만 지난해와 다른 게 있다면 학생들에게 직접 졸업장을 전달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서드버리의 레인보우교육청은 최근 학부모들에게 ‘올해는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기로 했다. 대면 졸업식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은 일찌감치 포기하되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비대면 졸업식을 선사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노스욕의 얼헤이그 고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송하연양은 “지난 1년 동안 희한한 일들이 워낙 많이 발생해 이번에 졸업식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하더라고 놀랍지 않다”고 자포자기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등교를 안 하니 근 1년 가까이 친구들을 못 봤지만 딱히 아쉬운 건 없다”며 “현재는 이러한 상황들을 받아들인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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