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완화됐던 이민 수속이 다소 까다로워진다.
이민부는 앞으로 비자 또는 이민 관련 서류 처리를 할 때 미비된 이민 서류들에 대해 정확한 사유를 요청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민부는 코로나 사정을 감안, 신청자 서류가 미비해도 먼저 받아주고 나중에 보충하도록 편의를 주었다.
코로나 때문에 관공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경우를 고려한 배려다.
그러나 최근 이민 관련 업무가 늘어나면서 수속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민부는 앞으로 미비된 서류 보충을 독촉하고 30일 이내 완비하지 못하면 폐기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민자 유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