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캐나다 록키서 이민 이야기 ‘파친코’ 촬영 中

배우 이민호가 캐나다 설산에서 익스트림을 만끽했다.

이민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멘트 없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이민호는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보이는 설산에서 스노모빌을 타고 있는 모습. 그와 네 명의 스태프들이 대자연의 풍광을 즐기고 있었다.

이민호는 검은 선글라스에 비니, 패딩, 부츠 차림으로 패션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캐나다에서 촬영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이후, 차기작으로 애플 TV플러스 8부작 드라마 시리즈 ‘파친코'(Pachinko)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이민호는 극 중 야쿠자와 인연을 맺고 부와 권력을 쌓아온 상인 ‘한수’를 연기한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기회주의자이면서 비밀을 간직한 채 금기된 사랑을 쫓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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