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뇌혈전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
27일 퀘벡주에 사는 54살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뇌혈전 증상을 보여 이날 숨졌다.
그동안 캐나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증을 보인 사례는 총 5건 보고됐다. 숨진 사람은 이 여성이 유일하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를 수정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도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