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Absorb Software가 5억 달러에 미국의 한 사모펀드에 매각되었다. 이는 석유 생산 부문에서 침체를 겪고있는 지역 경제에서 테크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희소식이다.
이번에 Absorb Software를 인수한 웨일스, 카슨, 앤더슨 & 스토우는 보스턴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이다.
뉴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인수회사의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마이크 오웬스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학습 소프트웨어 회사의 “실질적”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고 한다.
오웬스는 한 인터뷰에서 “유행병과 사람들의 업무방식이 변화한 결과로 학습-관리 공간이 매우 뜨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의료 기관, 교육자 및 비영리 단체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Absorb Software는 작년에 기록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소니그룹과 존슨앤드존슨 등 전 세계 1,400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회사는 2020년에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전년 대비 3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오웬스는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기업들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사용하여 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필요성에 “극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Absorb Software 이러한 트렌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체들이 강의실에서 기존 직원을 함께 모아 교육할 필요 없이 새로운 직원을 교육하고 개발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베스트먼트는 더 많은 사람들을 채용할 수있을 것으로 본다며 최근 몇 년간 신규 채용이 30명에서 50명까지 늘어났으나 향후 100명에서 150명의 직원을 매년 더 채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수회사 관계자인인 마크 먼파는 4년전부터 Absorb Software를 ‘뜨오르는 리더’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Absorb Software는 동종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외부자본을 조달하지 않고도 잘 성장했던 창업주 주도 기업이라는 것이다.
Absorb Software는 2019년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도세보와 경쟁하고 있다.
Absorb Software는 현재 34개국에 2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으며 런던, 더블린, 상하이, 시드니, 보스턴, 탬파에 지사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