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격리의무 피해 육로입국 편법 는다

캐나다로 돌아오는 스노우 버드들이 3일 호텔격리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육로로 들어오면서 국경부근 미국 택시회사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공항 교통 서비스인 Buffalo Limousine은 대유행 기간 동안 영업이 약 70 %나 감소했다. 그러나 회사는 캐나다의 호텔 격리 요구 사항을 피하고 싶어하는 캐나다 스노우 버드 덕분에 최근 굉장히 바빠졌다. 

지난 2월 22일 이후, 캐나다 스노우 버드들은 비행기로 입구할 경우 지정된 호텔에서 최대 3일 보내며 호텔비로 1일당 2천불을 지불해야했으나 육로로 입국하는 여행자는 규정에서 제외되었다. 

호텔 격리를 피하기 위해 일부 스노우 버드는 뉴욕 주 버팔로와 같은 캐나다 국경에 가까운 미국 도시로 날아간 다음 버팔로 리무진과 같은 지상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여 캐나다 국경을 가로 질러 들어온다.

캐나다 관광청은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이 호텔 격리를 피하기 위해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관계자는 “육로를 통해 입국했다 하더라도 14일간의 자가격리는 반드시 취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라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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