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알버타 초등학교의 코딩 교육과정은 환영하지만, 예산을 지원하지 않고서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알버타주 초등학생들은 새학기부터 과제를 세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턴을 파악하는 등 계산적 사고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컴퓨터 코딩을 배울 예정이다. 6학년이 되면, 그들은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쓰기 위해 코딩을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K-6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과학과 코딩 개념 교육은 알버타주의 이번 초등학교 교과 과정 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이것은 미래의 직업 전망을 위한 기초이자 어쩌면 더 중요한, 그들 주위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보여지는 기본 기술교육이다.
코딩사용이 일반화되고 중요시되는데 반해 많은 학교 이사회가 그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않음에 따라 비판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컴퓨터 공학이 수학, 읽고 쓰는 능력, 과학에 버금가는 핵심 과목이 되면서 모든 학생들이 코딩에 익숙하게 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이 과목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어린이들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그러한 개념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기술과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요구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야당인 신민주당은 이미 제한된 예산에서 학교 이사회가 그 비용을 조정하도록 강요하기 보다는 학교에 기술을 위한 기금을 적립해 줄 것을 주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올해 초 아드리아나 라그랑주 교육부 장관이 페이스북 라이브 동영상의 질문에 학생들이 코드를 배우기 위해 컴퓨터에 접속해야 할 필요성을 과소평가하면서 학교 시스템에 대한 불균등한 접근이 문제가 되었다.
“모든 기술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딩의 주요 원리 중 일부는 종이와 펜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코딩 교육을 옹호하는 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자선 단체인 캐나다 학습 코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멜리사 사리포덴은 코딩의 많은 기본 개념들이 컴퓨터 없이도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그룹은 컴퓨터에 의존하지 않는 많은 “플러그드되지 않은” 리소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화면과 상호작용하는 경우보다 이러한 개념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는 젊은 연령층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그 학생들은 그들이 배운 것을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는 그것을 목공에 비유합니다. 여러분이 나무를 자르고 그것을 조립하기 위해 목수 접착제와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의자를 만드는 이론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밖에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컴퓨터에 대한 불균일한 접근은 코딩 교육을 하려는 학교들에게 빈번한 문제였습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학교에서도 예를 들어 건물 전체에서 공유해야 하는 노트북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대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거나 아이들이 컴퓨터 과학에 관한 지식을 쌓는 이러한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을 점점 더 뒤로 밀리게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기술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하고 있는 앨버타 대학교 교육 교수 캐시 애덤스는 20년 이상 종합적인 컴퓨터 과학 커리큘럼을 지지해 왔으며 K-6 시스템 전체에 이 과목이 포함된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