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의 4월 주택 매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캘거리부동산협회(CREB)는 시내 4월 부동산 판매가 3209건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같은 달 571가구보다 무려 5.6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신기록이다.
CRE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마리 루리는 “지난달의 매매 급등은 “집값, 금리, 대출 정책에 더 이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잠재적 구매자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CREB가 밝힌 4월의 신규 리스팅 건수도 4670건으로 전년동기 1425건수에 비해 3배이상 늘었다.
리스팅 주택 재고도 6,070가구로 지난 4월의 5,645가구에 비해 증가했다.
4월 캘거리 주택의 평균가격은 509,294달러로 지난해 4월 423,338달러보다 20% 이상 올랐다.
단독주택은 4월 2,046건이 팔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균가격은 52만9,100달러로 지난해보다 11% 가까이 올랐고 연초보다 3만 달러 이상 올랐다.
콘도와 아파트 시장도 4월 호조를 보였다.
이 부문은 올해 현재까지 1,280대가 팔려 지난 6년간 가장 강한 판매 수준을 보였다. 신규 리스팅도 기록적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가격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콘도와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5만1900달러로 지난해보다 3%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