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스탬피드가 올해 행사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스탬피드는 아직 치어리더 킥오프 퍼레이드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했다. 컨트리 뮤직 스타로 변신한 알버타 간호사인 폴 브랜트가 야간 그랜드스탠드 쇼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지 여부도 공식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로데오 참가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하면서 활동할 수있는 여러가지 조치들이 강구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스탬피드는 올 여름 알버타 정부가 반드시 치루어야할 주요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 스템피드는 7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엔 코로나사태로 처음으로 취소되었다.
‘멋진 여름 알버타’를 보내고자 하는 제이슨 케니 주지사는 다음 주에 백신 접종률, 환자 동향, 병원 입원 등과 연계된 갱신된 재개장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주 초에 다음 달에는 소규모의 야외 행사가 허용되고 7월에는 스탬피드와 같은 대규모 집회가 허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탬피드는 방역규제로부터 완전 면제가 되는게 아니라서 알버타주의 COVID-19 규제 하에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니주지사는 공격적인 로드맵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스탬피드 활동에서 어울리는 것이 허용된다면, 다른 대규모 야외 모임도 허용될 것이다. 실제로 스탬피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레드 디어, 에드먼턴, 새스캐툰, 레지나에서 열리는 박람회도 잇따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스탬프의 임시 최고 경영자인 다나 피어스는 인터뷰에서 “저는 항상 캘거리 스탬프를 희망과 낙관주의에 관한 기념으로 생각해왔다”며 “10일간의 축제는 14개월간의 코로나 투쟁을 마무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경제적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