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처 지중해식 조미류 ‘타히니’ 리콜 명령

캐나다 식품안전처가 알-라비(Al-Rabih)사의 타히니(Tahini)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렸다.

타히니는 구운 참깨를 갈아서 만든 지중해식 조미료로 온타리오주의 중동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스이다.

식품안전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제조과정 중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의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454g 용기에 담긴 제조번호 UPC 7 70338 10053 5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22년 10월 19일까지라고 표기된 제품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고열과 두통, 메스꺼움을 비롯해 심한 경우 관절염, 드물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며 리콜 대상 제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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