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한 최고의 선물 -감사함

살아계신 아버지를 둔 이들에게 2021년 아버지의 날은 흥미로운 딜레마를 안겨준다. 아버지가 멀리 산다면 그를 방문하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안전할까? 만난다면 허그를 해야하나 마나? 도대체 선물로 뭘 사야 하지?

그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나 넥타이는 지난 1년 동안 재택근무를 해온 남자에게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나는 비싸지도 않고 값을 매길 수 없는 선물을 제안하고 싶다. 그것은 이 세상에 새로 태어난 그 시절에 대해 아버지께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
과학으로도 이 선물 아이디어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증명할 수있다.

고마움을 느끼는 것은 본인에게도 좋다. 하버드대 ‘건강소식’에서도 보도했듯이 감사함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좋은 경험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역경에 대처하고, 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의 에몬스와 마이애미 대학의 마이클 E. 맥컬러프는 주변 사람들에게 매주 감사 일기를 쓰도록 했다. 10주 후, 그 사람들은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것, 혹은 중립적인 사건에 대해 쓴 다른 참가자들보다 훨씬 더 낙관적이었다.
콜로라도 공중 보건 대학의 동료들은 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할 특별한 이유를 제공한다. 임신, 출산, 신생아 양육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남성들에게 더 힘든 일이다.

콜로라도 연구원들은 총 4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과 함께 23개의 연구를 검토했다. 주요 연구결과는 ‘예비 아빠들 사이에 우울증 증세가 만연하고 출산후 1년 내내 지속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 “부모 우울증은 우울증, 불안, 언어 발달 지연과 같은 아동들에게 행동적이고 정서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콜로라도의 연구는 남성의 불안율은 임신 중 9.9% 그리고 출생 후 1년 동안 11.7%로 예측했다. 아마 그때 새 아빠들이 아기를 떨어뜨리거나 대학 교육비를 어떻게 내야 할지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새엄마들도 더 우울해지고 불안해한다. 평균 산모 불안률이 17.6%로 나타났다.
마이클 크라이더가 재치가 넘치는 작은 저서인 “The Guy’s Guide to Survening Imagination, Childbirth and First Year of Fatherhood”에서 설명하듯이, 새로운 아빠는 안하던 행동을 하게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그가 그의 어린 아들을 웃기기 위해 처음으로 별다른 행동을 한다. 그는 출근하기 전에 그에게 키스를 하려고 몸을 숙여 아이의 이름을 말했다.

“그는 몬티 파이썬 음반을 들으며 술 취한 뚱보처럼 낄낄거렸다.” 그래서 Crider는 다시 했다. 낄낄 웃음이 더 많이 웃는다. 그는 게임이 15분 동안 진행되었다고 보고하고,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라고 썼다.

크라이더의 책은 예비 아빠나 새 아빠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지만, 회색빛 머리의 노인에게 어떤 선물을 줄 수 있을까? 코떨깍이도 괜챦을 지 모른다.

제프리 메이슨이 쓴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아버지의 기억의 책’이라는 훌륭한 책이 있다. ‘ 아빠부모님은 아빠가 아기였을 때 어떻게 묘사했나요?’와 같은 안내 프롬프트 사항들이 있다. ‘완벽한 부모는 없지만, 부모가 되는 순간은 있다’는 영감을 주는 인용구가 적힌 공책과 거의 같다. 콘텐츠의 대부분은 아빠가 빈 줄에 낙서처럼 서슬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것을 모으면 자서전이 된다.

아버지 삶의 우여곡절과 그의 희망, 꿈, 포부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그에게 보여주는 것 외에, 이 책은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빠가 빈칸을 채우도록 하기 위해 잔소리를 좀 해야 한다. 그것도 재미의 일부예요. 그리고 여러분은 틀림없이 몇 가지 놀라운 가족 이야기를 듣게 된다. Amazon.ca은 이 책이 여러분이나 아빠에게 며칠 안에 총 12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배달해준다.

그렇다, 아버지의 날은 상업화된 “Hallmark Holiday”이지만, 달력의 빨간 날이상으로 의미를 줄 수있다.

(톰 키넨: 저술가, 저널리스트, 캘거리대학 교수)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