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개방’ 청신호-마스크 완전해제는 어려워

백신접종율이 70%를 넘어서고 1일 신규확진자가 1백명 이하로 떨어져 7월1일로 예정된 알버타주 ‘여름 재개방’계획에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 COVID-19 마스크 규칙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 담당 최고 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캐나다의 날에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후에도 몇 가지 마스크 규정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 대중교통, 승차 공유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및 급성 관리 환경에서도 마스크가 계속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알버타 주가 3단계 계획의 2단계에 들어가면서 6월 10일 이후 공공 보건 규제들이 해제되었다.
영화관, 카지노, 박물관을 포함한 유흥 장소들은 수용인원 3분의 1로 재개장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다.
식당은 파티오 위가 아닌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고, 야외 친목회는 최대 20명까지 가능하고 청소년과 성인 스포츠에는 더 이상 어떠한 제약도 없다.
최대 150명까지 공공 야외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스포츠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용 그랜드 스탠드는 3분의 1로 개장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알버타주내 신규확진자는 23일 92건으로 이번주들어 연일 1백명이하로 떨어졌다. 총 확진자는 1,676명으로 한달전 20,000명선에서 급감했고 한 때 200명에 육박했던 중환자실 입원자도 56명에 그치고 있다.

이날 현재 12세 이상 알버타주민의 71%가 1회 접종을 마쳤고 26.9%는 2회접종을 마쳤다. 이는 다른 백신접종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앞서가는 것이다. 알버타주는 화이자를 비롯 모두 3,903,238회분의 COVID-19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그러나 접종을 꺼리는 주민들이 있어 접종율이 빨리 올라가고 있지 않아 주정부는 접종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300백만불 백신 복권을 도입한데 이어 여행상품과 스탬피드행사에도 경품행사도 추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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