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조성훈 온타리오 주의원(윌로우데일, 사진 왼쪽)이 교통부 부장관으로 입각했다.
더그 포드 주지사는 지난 18일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장기요양원 관리 부실 등으로 비난을 받았던 메릴리 플러튼 장기요양장관을 다른 부처로 보내고, 그 자리에 로드 필립스 전 재무장관을 임명했다.
필립스 장관은 지난 12월 정부의 여행자제 권고를 어기고 호화 휴양지로 휴가를 떠난 것이 문제가 돼 장관직을 내려났으나 6개월여 만에 복귀했다.
한편 의회 비서로 있던 조성훈 주의원은 이번에 교통부의 부장관이 됐다. 초선 의원으로서는 파격적인 인사다. 부장관은 부처 2인자로 임명직인 차관Deputy minister보다 서열이 높다.
조성준 노인복지장관(사진 오른쪽)은 스티브 클락 주택장관과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과 함께 정부 초반부터 현 자리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