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올해의 시민’에 첫 유색인종

필립핀 출신 사회운동가인 마리추 안토니오가 캘거리 올해의 시민으로 선정되어 월요일 시의회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캘거리 올해의 시민상에 유색인종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 상은 캘거리 주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5년 동안 캘거리 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캘거리 주민에게 인정을 가져다 준 지역 사회에 놀라운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안토니오는 캘거리 사회를 모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일하는 단체인 ActionDignity의 전무이사이자 창립 멤버이다.

1996년 필리핀에서 이민 온 안토니오는 “올해의 시민으로 인정받으면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과 캘거리안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방식을 넓히게 되어 제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토니오의 조직인 ActionDignity는 다양한 인종 문화 공동체 및 유색인종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 및 시스템 수준에서 다양한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참여해왔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