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경찰은 키지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물건을 팔고 구매자와 직접 만나는 과정에서 올들어 약 90건의 도난 신고가 접수되자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건관련 도난 제품은 대부분 전자제품, 특히 애플 제품이었다. 일부 사건은 낮에 공공장소에서 일어났다. 사건 중 26% 폭력이나 폭력 위협이 있었고 8%는 무기도 연루되었다.
다시 윌리엄스 담당 경찰은 매도자들이 사기에 대해 주의를 갖고 있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있다고 말했다.
“만나자고 한 위치가 마지막 순간에 변경되고, 잠재 구매자가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만남의 장소는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이거나 학교 주차장 같은 공공장소이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습니다.”
윌리엄스는 폭력과 관련된 사건에서 일부 범인은 밀치거나 발로 차거나 주먹으로 때리기도 하고 곰 스프레이나 칼로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공중 보건 규제로 인해 피해자나 목격자들이 용의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경찰은 알 수 없는 구매자들과 만나는 시민들은 경찰서 주차장이나 공공 커피숍에서 만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사겠다고 말하는 사람의의 집 주소에서 만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가는 것도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잠재 고객과의 대화 내용을 스크린샷으로 촬영하고 페이스북에서 개인 프로필 링크를 복사해 두는 것도 좋다. Kijiji에서는 계정 이름과 번호를 캡처해두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건들이 구매자가 판매자를 강탈하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판매자가 잠재적 구매자에게 사기치는 일이 있다.
이같은 사고 파는 거래의 피해자였거나 범죄의 용의자를 목격했다면, 경찰에 403-266-1234로 전화주고 긴급 상황이나 진행 중인 범죄는 911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