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보너스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새로 77,000명의 일선 근로자들을 보상받음 따라, 일부 업종 근로자들이 애매한 기준으로 자신들은 제외되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처음 발표된 알버타 주의 핵심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은 이미 병원, 보건소, 장기요양시설, 식료품점, 주유소 및 의료 공급업체에 근무하는 한 29만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에게 1,2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했다.
지난 달, 노동 이민부 장관 제이슨 코핑은 관련 연방-지방 예산이 9천9백만 달러가 남아있음을 알고추가로 1차 투표에서 제외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택시 운전사, 장례식장 직원, 노인 숙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장애인과 일부 보육 종사자들은 2차 유행병이 발생했을 때 일정 시간 일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되었다.
공공부문 근로자들에 대한 보너스는 단체장들을 통해 지원되고 민간 기업들은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모순이 있어 지난 11월과 1월 사이 건강의 위협을 받으며 일한 직원들이 소외되어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사이먼 언드우드는 에드먼톤에서 두곳의 도넛가게를 공동 소유하고 있다. 그는 세 명의 직원들이 보너스를 받도록 복리후생 기준을 충족시키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혜택을 신청하고 승인받은 주 정부의 고용주 목록에는 도넛을 파는 다른 빵집들이 있다. 프레첼 가게도 그들중의 하나이다.
언더우드는 그의 동료 사업주들을 시기하는게 아니지만 왜 같은 일을 하는 제빵사들의 자격유무가 다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프레첼과 베이글, 마카롱의 차이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5일 현재 신청업체 1만2300여 곳 중 5800여 곳이 승인돼 53%가 탈락했다.
에드먼턴에서 북동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에드윈 박(사진)과 그의 아내 샌디는 브루더하임 패밀리 마트를 소유하고 있다.
1,300명 주민이 사는 마을에 있는 유일한 식료품점으로 일부 직원들은 자격을 얻었지만, 박사장 가족은 사업주라는 이유로 자격을 얻지 못했다.
그는 일주일에 7일 가게에서 손님들을 대접하고 청소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수익은 가족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몇 주 동안 가게를 닫아야 했던 1월에 큰 타격을 입었다. 박사장은 지방 중소기업 재창시 지원금도 신청했지만 지원금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