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사에 의해 “위험하고 통제가 불가능산 사람”으로 지칭된 캘거리 시장 후보가 월요일 재판을 받게된다.
케빈 J. 존스턴은 현재 두 가지의 범죄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그는 7개월 전 온타리오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뒤 실패하고 캘거리로 건너와 펜데믹 인정 거부, 마스크 반대 운동을 이끌어 오다 형사처벌에 직면해 있다.
존스톤은 또한 알버타 보건국(AHS) 검사관을을 대상으로 괴롭힘을 가한 범죄 괴롭힘의 혐의를 받고 있다.
열흘 전, 존스턴은 공중 보건 규제를 무시하도록 선동하는 규칙 위반자들을 통제하기 위한 판사들의 명령을 무시한 혐의로 세 건의 시민 모욕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존스턴은 5월 26일 구속되기 전까지 AHS 직원들에게 분노와 협박성 폭언을 퍼붓는 웹 방송과 온라인 비디오 스트림을 진행했다.
그 비디오들 중 일부는 존스턴의 시민모독 청문회에서 증거로 제시되었다.
20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재판관 아담 저메인판사는 존스턴의 행동이 “독하고 증오스럽고 위협적”이라며 표현을 사용했다.
저메인판사는 “존스턴의 말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강한 적대감, 그의 무서운 얼굴 표정, 자극적인 표현되는 협박에 겁을 먹게 될 것”이라고 썼다.
존스턴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비디오에서 여러 차례 방역 집행 조치를 취한 보건 당국자들의 집으로 쳐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보건국 직원의과 그녀의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그의 추종자들에게 그녀의 주소와 번호판을 추적하라고 요청했다.
수개월에 걸친 협박에 시달린 이후 AHS는 존스턴을 상대로 130만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존스턴은 체포된 이후 두 번이나 보석을 거부당했다. 또 최근 재판에서 소동을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존스턴과 그의 추종자들이 올린 동영상은 그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다운타운 코어 쇼핑몰에 도착했고 젊은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가게를 떠나달라는 요구에 폭행도 가했다..
존스턴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폭행혐의와 온타리오주에서 증오범죄혐의로 기소되었다.
존스턴은 2017년 온타리오 남부 이슬람권 학생들이 금요일 기도 중 혐오 발언을 하는 장면을 녹음한 것에 대해 1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