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자동차 협회는 렌터카 회사들이 제한 완화로 수요가 급증하자 차량를 확보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여행을 재개하는 주민들이 너도 나도 나서면서 렌트카회사 전화가 불티가 나고 있다. 에드먼턴의 주민인 브라이언 하비에스는 에터프라이즈 헤르츠등 은 거의 모든 주요 렌터카 회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차가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말했다.
랜디 앨런 프랙티카 대표에 따르면 렌터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형차 업체들은 가격을 평소의의 4배까지 인상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에드먼튼에서 일주일에 79달러에 차를 빌릴 수 있었지만 이제 하루에 79달러에 차를 빌리려 해도 품절이라는 것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협회의 플라비오 볼페 회장은 차량용칩 부족에 따른 신차 발매 부족, 여행 재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요 렌터카 업체들에게 골치 아픈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역사상 딜러가 되기 가장 힘든 시기이고, 자동차 구매자가 되기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만약 잘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차가 있다면 팔기 가장 좋은 시기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