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식품 서비스 업체들이 차기 연방 정부 구성을 모색하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생존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7월에 실시된 캐나다 레스토랑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식품 서비스 사업자 10명 중 8명은 계속해서 손해를 보고 있거나 간신히 먹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7개월 이상 동안 새로운 부채를 떠안았다고 말했다. 전염병 기간 동안 새로운 빚을 졌다고 답한 1인 식당 운영자의 4분의 1 이상(26%)은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사업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레스토랑 사장 겸 CEO인 토드 바클레이는 “전염병에 대한 우리의 회원들의 조사에 따르면 식품 서비스 사업들이 이 위기에서 회복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요식업에 고용된 인원은 120만 명으로 이들의 생존은 캐나다 전체 경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5%가 여전히 손해를 보고 있고 20%는 손익분기점이라고 답했다. 9%는 2% 미만의 세전 이익을 내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