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수사 전문 Magnet Forensics 캘거리 진출

컴퓨터, 휴대전화, 사물인터넷(IoT) 기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 법죄 증거를 입수하는 디지털 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Magnet Forensics가 캘거리에 지사를 열었다.
미국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본사를 둔이 회사는 연초 1억 1천 5백만 달러의 TSX(토론토 증시) IPO(기업공개)를 완료하여 서부에 사무실을 열며 기업확장에 나섰다.
닐 데사이 부사장은 “우리는 캘거리가 캐나다의 새로운 기술 중심지로 많은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이 도시에서 배출되고 있는 인재들은 캐나다의 다른 모든 기술 중심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Magnet Forensics는 사이버 수사 솔루션 개발의 글로벌 리더이다. 이회사의 솔루션은 4,000여명의 경찰, 국가 안보 및 기타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합법적으로 획득한 디지털 증거를 복구, 분석, 보고 및 관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동 성 착취에서부터 폭행, 가정 내 분쟁, 온라인 위협 및 괴롭힘, 기타 폭력 범죄와 심지어 대테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사례에 사용되고 있고 특히 몸값요구와 관련된 사이버 범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수사에서 이회사의 소프트웨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캐나다의 IT기업의 좋은 성공 사례인 Magnet Forensics은 워털루 지역 경찰국의 일원인 자드 살리바에 의해 설립되었다. 4기 암에서 살아남은 후, 그는 디지털 포렌식 범죄 부대에 재입대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소셜 미디어와 같은 수사에 필수적인 새로운 형태의 증거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현대사회에서 데이터와 기기가 급증하면서 범죄 수사는 급속도로 변모했지만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수동으로 복구하기에는 데이터가 너무 많았고 관련 데이터 중 일부는 전혀 액세스할 수 없었다.
살리바는 야간 근무와 주말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한 뒤 회사를 세우고 소프트웨어를 라이센스 비용으로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블랙베리의 고위 임원이었던 아담 벨셔 CEO와 손잡고 2011년 Magnet Forensics을 출범시켰다.

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점점 더 많은 수사관들이 디지털 포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살리바와 그의 새 회사는 곧 전세계 경찰 기관에게 알려졌고 업무가 커지자 워털루 액셀러레이터에 있던 원래 공간에서 떠나야 했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워싱톤 D.C., 지역에 영업 및 교육 사무소를 두고 있고, 영국, 싱가포르, 멕시코, 네덜란드 및 독일에도 직원들을 상주시키고 있다.

캐나다에서 처음 증설된 것은 2016년 오타와에 연구 개발 시설을 개관하면서다. 처음에는 7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이 팀은 36명의 정규직 직원과 3명의 협동조합 학생을 고용했다.

매그넷 포렌식스는 캘거리에서 이미 4개 직책에 대한 고용계획을 밝혔지만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데사이는 캘거리 대학과 대학을 갓 졸업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중급 수준의 경험이 있는 후보자들까지 이 직급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캘거리 경찰국의 전직 경관이 이미 채용되어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부서와 함께 일하고 있다.

Magnet Forensic은 고객 기반을 계속 넓히고 있으며,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에서 자사의 디지털 조사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4,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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