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더비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주 100만 달러 이상, 토론토와 밴쿠버의 400만 달러 이상의 호호저택 매매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의 CEO 겸 CEO인 돈 코틱은 “우리는 지금 기록적인 시기를 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00만 명이 넘는 밀레니얼 세대가 구매자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단독주택을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더비 보도에 따르면 캘거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뜨거운 명품 시장 중 하나였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00만 달러 이상 판매량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했다. 모두 571개의 고급 주택이 팔렸다.
이 같은 성장 속도는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에서 더욱 강세를 보였으며, 이 중 63건을 차지했으며, 이는 매년 250%씩 증가한 수치이다.
전형적인 단독 단독 주택의 높은 가격을 감안할 때 고급 주택으로 여겨지는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의 400만 달러 이상 시장도 매년 276%씩 크게 성장하고 있고 밴쿠버는 152%나 급등했다.
소더비 캘거리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인 코린 포펜로스는 “일반적으로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은 부자들이 자산의 일부를 저택구입에 나서고 있다”고 말한다. 초호화적인 부동산뿐만 아니라 다른 이차 부동산에도 더 많은 돈을 쓸 용의가 있다는 것이다.”
고급 저택 분양은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에드먼턴의 고급부동산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드먼턴에 있는 딕슨 미요트 그룹의 부동산 중개업자 론 딕슨은 최근 5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에서 도시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대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MLS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저택이 매매되었다. 전에 없이 호화저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톤의 호화 저택 판매 증가의 중심에는 캘리포니아등 외지에서 온 구매자들이 이들 저택의 가격이 믿을 수 없는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이 있다. 새로 짓는 것보다 훨씬 가성비가 있다는 것이다.
목재 등 자재비, 토지 및 인건비로 인해 고급저택을 새로 짓는 것이 예전보다 약 2배 더 비싸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가 회복과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저금리, 억눌린 수요 등 다른 요인들과 맞물려 고급 저택 매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포펜로스는 캘거리에서 럭셔리 저택 수요를 주도하는 주요 인구통계학적 요인에 대해 “가정에서 일하든 어디서든 일하든 간에 많은 부유하고 젊은 전문가들의 희망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이프스타일이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성비 좋은 집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500만 달러 이상에 팔린 이 집에 대해 “영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바이어들과 많은 흥정을 가졌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예비 구매자가 의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