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하루 확진자 다시 1천명 돌파

알버타주에서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00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25일 주내 병원 입원환자와 중환자실의 환자 수가 계속 늘고있다.

알버타보건국은 26일 주내에서 284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월요일 조정된 전체 환자 수보다 15명 증가한 수치이며, 6월 12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59명으로 1명이 증가했다. 이는 6월 15일 이후 최고 기록이다.
보건당국은 또한 지난 5월 15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은 1,076건의 신규 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전체 확진사례 건수도 8,496건으로 5월 말 이후 가장 많았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주민들이 여전히 신규확진자와 입원 및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알버타 주민 가운데 77.5%가 1차 백신을 맞았고 69.0%는 2차 백신까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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