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아우터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 ‘무스너클'(CEO 노아 스턴)이 환경 및 사회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장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22년 말까지 천연 모피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전면 종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무스너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6가지 친환경 전략을 내세웠다. 여기에는 기후 변화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환경, 인력 및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활하고 일하고자 하는 혁신의 내용이 담겨있다.
노아 스턴(Noah Stern) 무스너클 공동 CEO는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스타일을 유지하되 비교할 수 없는 따뜻함을 제공하는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보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무스너클 팀의 헌신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스너클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인 섬유 거래소(Textile Exchange)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2025년 지속 가능한 면 챌린지, 2025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챌린지, 유엔 글로벌 컴팩트 서약에 서명하고 섬유 거래소의 기업 섬유 및 소재 벤치마킹 프로그램(Corporate Fibre & Materials Benchmarking program)에 참여하는 등 개척 정신과 두려움 없는 무스너클의 기질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환경을 해치지 않고 우수한 핏과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친환경 프로그램을 발표한 무스너클의 2021 F/W 컬렉션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무스너클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