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운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위해 캘거리에서 에드먼턴이나 밴프로 갈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옵션이 등장했다.
Canada Bus가 캘거리에서 운행에 나서 에드먼턴으로 가는 첫 버스편이 토요일에 출발한다.
지난 20년간 여행업에 종사해온 Canada Bus의 대표 사텐더 싱은 “지난 2018년 그레이하운드가 사라진 이후 주민들의 기본 여행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찾게되었다”며 “많은 옵션이 필요로 하지만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웨스턴캐나다의 그레이하운드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중단됐으며 올해 초 나머지 캐나다 노선을 모두 폐쇄했다.
싱은 COVID-19로 더 빨리 서비스를 하려는 계획이 지연되었다고 덧붙였다. Canada Bus 첫단계로 버스 5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캘거리에서 에드먼톤까지의 첫 여행은 이번 주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 노선은 캘거리 시내에서 시작하여 화이트혼 LRT 역, 크로스 아이언 밀스 몰 및 에드먼톤의 사우스게이트 LRT 역 그리고 킹스웨이/로얄 알렉스 LRT 정류장으로 운행하게 된다.
정류장으로 LRT 역을 선택한 이유는 현지에서 픽업이나 이동을 쉽게하기 위해서이다. 버스와 경천철로 쉽게 환승할 수있도록 한 것이다.
밴프행 서비스는 9월 연휴 동안 시작된다. 현재로서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캘거리에서 에드먼톤까지의 편도 요금은 39달러이고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편도 25달러이다.
싱은 Canada Bus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밴쿠버에서 켈로나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선 타이밍, 픽업 위치 및 티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