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SE 열차충돌로 7대 차량 탈선

11일밤 캘거리 사우스이스트 옥든에서 두 대의 CP(캐나다 퍼시픽)열차가 같은 선로에서 충돌해 7대의 차량이 탈선했다.

철도차량 탈선으로 인해 50번가와 밀리컨 Road S.E. 사이에 폐쇄되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캘거리 소방본부는 탈선 사고로 디젤 1만9000L가 유출되었지만 승무원들의 응급조치로 큰 오염은 없었다.

기관사 2명은 현장에서 EMS에 의해 점검을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인근 주민인 제메미 치버스 Ogden의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 큰 굉음을 들었고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같은 큰 굉음을 들었다고 밀했다.

사고이후 엄청난 수의 비상차량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치버스는 이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차 탈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CP관계자들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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