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여름을 K-팝 댄스를 추며 날려버리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8일 김영재 안무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K-팝 워크숍’과 ‘1인 K-팝 릴레이 댄스’ 온라인 이벤트다. 김영재는 박재범, 더보이즈, 루한 등의 유명 가수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유튜브 구독자 2천만 명 넘게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로도 활동했다.
그는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서 직접 만든 창작 K-팝 안무를 캐나다 내 K-팝 댄스 동아리 멤버와 현지 참가자들에 선보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릴레이 댄스 이벤트에 응모할 안무는 국제 수화를 안무로 활용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이다.
22일까지 안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편집된 영상물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canada.korean-culture.org)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