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는 시내에 있는 유서깊은 배런딜딩을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공금을 투입할 것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지난 1951년에 건립된 배런빌딩은 지난 2년간 사실상 비어있다시피 했다.
시 행정부는 시의회에 배런 빌딩에 750만 달러를 투입하는 것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캘거리에 위치한 역사적인 11층짜리 초고층 빌딩의 소유주인 스트래티지 그룹은 2년 전 주거공간으로 전환하는데 드는 비용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을 중단했다.
스트레티지는 석유산업 침체 및 코로사 사태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올해 초, 시의회는 비어 있는 도심 상업 공간을 주거단위로 전환하는 비용을 보조하는 것을 돕기 위해 4천 5백만 달러의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하지만, Barron 빌딩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전에 주거시설에의 전환 작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었다.
이에따라, 시 행정부는 배런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도심 8번가에 있는 건물은 미래에도 그것을 보호할 도시 유산 자원 지정이 주어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