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남성 두명 리조트 사기로 기소

두 명의 캘거리 남성이 지난 2014년 일어난 수백만 달러의 사기 사건으로 기소되었다.

캘거리 경찰(CPS)은 21일 오전 두 남자가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한 리조트에 있는 RV 캠핑장과 캐빈, 선착장 공간을 잘 모르는 캘거리에게 부정 판매한 폄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사이, BC주 쿠카누사 호수 연안의 토지 개발 프로젝트인 스위트워터 리조트의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한 남성이 RV 공원 부지를 부정 판매해 2백만 달러 이상을 편취했다고 부연설명했다.

B.C.에서는 마리나 공간은 임대만 가능하며 판매는 불가능하다.

적어도 85명이 이 사기의 희생자로 추정된다. 피해자 대부분은 부지 확보와 보트 선착장 공간 확보를 위해 수만 달러, 경우에 따라서는 1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건넸다는 것이다.
수사관들은 이 프로젝트가 2010년에 합법적으로 시작되었고, 일부 부지가 합법적으로 팔리고 개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그 거래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가지고 경찰에 연락했을 때부터 조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은 부지 소유주와의 교신이 뜸해지자 고객들이 경계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RV단지 매매계약이 무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스위트워터 RV 파크는 그 이후 이스트 쿠트네이의 지방청에 의해 폐쇄 명령을 받았다. 캘거리 출신의 크레이그 더글러스 맥모런(61)은 5천 달러 이상의 사기, 1건의 돈세탁, 1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또한 맥모란이 리조트의 “보트 슬립”이라고 불리는 정박지에 보트를 위한 부두 공간을 팔았다고 주장한다.
캘거리 경찰은 관련 계약을 한 사람들에게 땅을 사거나 땅을 사기 전에 회사를 조사하고, 변호사에게 그들이 합법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계약서를 살펴보라고 촉구하고 있다.

맥모란은 9월 16일 목요일에 캘거리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10월 7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또한 공범인 캘거리 출신의 거스 칼라발리키스(53)도 5천 달러 이상의 절도 한 건과 5천 달러 이상의 사기 세 건으로 기소되었다.
칼라발리키스는 이번 주 초에 체포되었고 금요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C&K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