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환자 급증, 캘거리 병원 모든 대기수술 연기

캘거리 병원들이 급증하는 COVID-19 사례와 의료진 부족으로 모든 선택 수술과 대부분의 외래환자 시술이 연기되었다.

알버타 보건국(AHS)은 이번 조치로 이 지역의 중환자실로 의료진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캘거리는 66개의 ICU 병상만을 보유하고 있지만, COVID-19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그 수를 95개로 확대했다.

수술이 취소된 환자들은 연락을 받을 것이고 그들의 수술은 “가능한 한 빨리”로 재조정될 것이라고 AHS는 말했다. 그러나 암 수술과 긴급한 수술은 계속된다.

AHS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전염을 줄이고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앨버타 주의 중환자실에 있는 147명의 환자들 중 89%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았다.

캘거리에 있는 산부인과 의사인 피오나 마타탈은 그녀의 팀이 내일로 예정된 6개의 수술 중 단 한 개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응급수술에는 제왕절개와 일부 암수술이 포함되고 수혈이 필요하거나 쇠약한여성들에게 암과 자궁 절제 수술등은 연기된다는 것.

5일전에도 캘거리에서의 예정된 수술의 30%를 포함하여, 일부 지역에서 많게는 60%의 수술을 연기되었다.

알버타주 전역에서도 최소한 22개 지역에서 침대가 폐쇄되는 등 직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요일, 포트 매클로드 마을의 경우 의사가 없기 때문에 응급실이 운영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알버타에서 18명이 COVID-19로 사망했고 647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캘거리 11개 학교가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 주사를 제공하는 첫 번째 백신 클리닉을 열었다.

에드먼톤과 그 주변 지역12명의 시장들은 이 지역에 백신 여권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비상사태를 재도입한 캘거리시는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또 다른 재정적 구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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