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주인공 여자컬링 국가대표 강릉시청 ‘팀 킴’이 2022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서 올해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7일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강릉시청 ‘팀킴’)이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저녁 비행편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컬링 여자대표는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국내 최강 여자팀이다.
지난 7월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2년 연속 국가대표 수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1차 해외 전지훈련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14박 16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에드먼턴(Edmonton)에서 진행된다.
팀 킴은 전지훈련 이 기간동안 2개의 국제 컬링 대회에 출전해 해외 팀과의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현지에서 열리는 앨버타 컬링 시리즈(Alberta Curling Series : Saville Shoot-Out)에 출전한다.
이어, 17일부터 셔우드파크 여자컬링 클래식(Sherwood Park Womens Curling Classic)에 참가해 베이징 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는 2018평창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팀킴’의 정신적인 지주 피터 갤런트 감독을 비롯해 ‘팀킴’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시킨 강릉시청 임명섭 감독, 신보옥 여자 대표팀 전문 트레이너 등 최고의 코칭 스테프들이 동행해 기대를 모은다.
대표팀은 16일간의 1차 전지훈련이 끝나면 약 일주일간의 휴식을 갖는다.
출처 : MHN스포츠(https://www.mhn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