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캐나다 언론사들과 뉴스 유료 프로그램

NYX

구글, 캐나다에서 11개 출판사와 함께 뉴스 유료 프로그램 출시
구글이 언론사들에게 뉴스 비용을 지불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28일부터 캐나다 언론사들이 뉴스 사용료를 받게되었다.

구글 뉴스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자정에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11개의 언론사들이 구글 뉴스를 통해 기사의 편집과 향상시킬 수있게 만들어 준다.

게시자가 프로그램에 포함되도록 선택한 기사는 Google 뉴스 상단에 있는 양식화된 상자에 짧은 요약 또는 관련 스토리와 함께 표시된다.

구글은 그 기사들을 더 많이 노출시키기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데, 그것은 때때로 일부 독자들이 유료기사들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캐나다에서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시작한 것은 발행인들이 언론을 위해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을 받고 뉴스를 만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더 엄격한 규제를 받기를 바라며 정부와 주요 기술 회사들에게 수년간 로비를 벌인 이후에 이루어졌다.

구글의 저널리즘에 대한 약속은 Public Policy Forum의 2017 Breakled Mirror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일간지의 총 인쇄물 분류 광고 수익이 2005년 8억 7500만 달러에서 2015년 1억 1천 9백만 달러로 감소하였다.

캐나다 미디어 집중 프로젝트(Canadian Media Concension Project)의 2018년 보고서에서는 사람들이 뉴스를 접하는 매체는 페이스북이 27.3%, 벨, 토르스타, 트위터, 포스트미디어가 각각 2% 미만이었고 구글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따른 구글의 광고수입은 2016년 28억 달러에서 38억 달러에 달했다.

구글은 2019년 캐나다에서 뉴스 관련 검색을 통해 광고클릭으로 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도 밝힌 바 있다.

구글이 지금까지 세계 언론 산업과 협력하기 위한 조치는 10억 달러의 지출과 언론인 양성, 신문사의 디지털 모델 전환 지원, 출판사의 온라인 사업 성장 지원 등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러한 약속의 핵심 부분이지만 구글은 캐나다 출판사에 제공한 라이선스 계약의 구조와 가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브래드 벤더 구글 뉴스 담당 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언론사들의 편집 큐레이션에 대한 보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거래를 통해 출판사는 쇼케이스에 등장할 일정 수의 기사를 제공할 의무가 있지만 벤더는 얼마나 많은 기사가 필요한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구글이 유료인 일부 기사에 대한 접근권 확대를 협상하지만 모든 사람이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구글은 퍼블리셔와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사용자들에게만 지불금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블랙 프레스 미디어, 글레이셔 미디어, 글로브 앤 메일, 메트로 미디어, 솔트와이어 네트워크, 위니펙 프리 프레스, 빌리지 미디어, 나시티가 6월에 참가자로 발표되었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간) 레 드 드 리 인포메이션, 르 드 부아르, 토르스타도 합류했으며 더 많은 언론사들이 참가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수백 개의 인쇄물 및 디지털 출판물을 대표하는 산업 단체인 뉴스 미디어 캐나다는 프로그램의 대상 참가자들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폴 디건 그룹 회장 겸 CEO는 이메일에서 “대형 출판사와의 단기간의 일회성은 빅테크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하는 소규모 출판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의 프로그램 구조가 중소 출판사들이 뭉쳐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공정한 보상을 추구할 필요성을 강화한다고 느꼈다.

그는 “이제는 그것을 끝내고 지역 뉴스를 장기적으로 보존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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