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만 18세 이상이면 선거권이 있으며 해외에서 투표하려면 반드시 접수기간에 국외부재자신고서 등을 작성, 제출해야 한다. 접수마감일은 내년 1월8일.
유권자 등록은 이메일(ovtoronto@mofa.go.kr)이나 공관방문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나, 중앙선관위 홈페이 ova.nec.go.kr을 이용하면 여권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재외선거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토론토에서 6,726명의 재외선거인이 신청했다.
재외선거인의 대선 투표는 내년 2월23일부터 28일까지다. 투표소는 추후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