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한인 편의점 달고나 인기 폭발

몬트리올 편의점 주인 로버트 김씨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메이드 인 캐나다 달고나를 만들고 파는데 신이 났다.

김씨와 그의 아내는 오징어게임을 보고 달고나 사탕으로 알려진 이 달콤한 추억을 재현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탕은 오징어게임 세 번째 에피소드인 우산을 쓴 남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김씨 부부는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달고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가게에 전시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내놓자마자 한시간에 다 팔려버린다. 사탕을 팔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셜미디어에 입소문이 나면서 사탕을 찾는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개에 1.99달러에 판다.

이제 달고나는 몬트리올의 생 앙리 지역에 있는 김씨 가게의 핫아이템으로 계산대 옆 전시대에 놓여있다.에 앉아 있다. 때로 공급의 수요를 못따라간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 초등학교 노점에서 사먹던 달고나를 캐나다서 판다는 것에 너무 기분이 좋다.
50대의 로버트 김씨는 어린시절 학교밖 노점에서 친구들과 사먹은 맛본 달고나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수업이 끝난 후, 저와 친구들, 어쩌면 같은 반에 있는 모든 또래들이 ‘쪽자’라고 하는 노점상에 몰려가 틀을 이용하고 설탕과 소다를 섞어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며 즐겼습니다.”

레시피는 다소 간단하지만 옛날에 먹든 것을 만들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했다. 처음에 온드를 잘 맞추지 못해 많은 양을 버려야 했다. 특정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오징어게임 비슷하게 자르도록 흠도 넣었다,

김 씨는 생앙투안 거리에 위치한 데파누르 체즈 클로드 & 클라우데트를 26년 동안 소유하고 운영해 왔다.

그는 몬트리올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추억의 먹거리를 만들 수있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웃는다. 캐나다에 살면서 이런 현상이 있을 것으론 상상도 할 수없었다. 사실 캐나다엔 ‘쪽자’같은 맛이 없다.

김씨 부부는 오징어 게임을 이틀 만에 봤고 열렬한 팬이 되었다. 계속 봐도 지겹지 않다.

그가 편의점을 계속 하는 한 달고나는 항상 그의 가게 한편에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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