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남성, 코카콜라 캔 1만여개 모아 기네스북 등재

한 캐나다 남성이 2003년부터 108개국의 각기 다른 코카콜라 캔 1만1308개를 모으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게 되었다.

12일 UPI는 캐나다 온타리오 마크캠에 사는 개리 펑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동일 상표 청량음료 캔 컬렉션 보유자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전 기록은 이탈리아의 다비데 안드레아니가 보유한 1만558개였다.

게리의 컬렉션을 통해 올림픽 역사를 추적할 수 있다. 그는 코카콜라가 1955년에 첫 생산한 캔부터 각 올림픽 대회 기념 캔까지 소장 중이다.

그는 심지어 2016년 시카고 올림픽을 위해 디자인된 슈퍼 레어 캔을 가지고 있는데, 리우데자네이루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리는 또한 김정은 북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캔을 소유하고 있다. 코카콜라® 로고는 절반은 영어로, 절반은 한국어로 인쇄되어있다. 트럼프는 하루에 12캔을 마시는 다이어트 콜라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985년과 1991년 우주 무중력 상태에서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캔도 보유 중이다.

펑은 “91년도 러시아 우주 정거장 미르에서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캔이 사실 제일 희귀하다”라며 “많은 캔 콜렉터들이 이 디자인을 본인 컬렉션에 넣는 게 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초의 코카콜라® 캔이1955년에 생산되었다. 빨간색의 상징적인 로고가 새겨져 있는, 그것은 주석으로 만들어졌고 수프 통조림을 닮았다. 최초의 알루미늄 코카-콜라® 캔은 1967년에 출시되었다.
Coca-Cola®는 공장 신축, 개인 파티, 직원 결혼식 등 다양한 회사 관련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 캔을 디자인했다.

“사람들은 그것을 마시고 덩크슛만 하기 때문에 세상에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과 같은 모든 주요 국제 토너먼트 전에 이러한 캔을 만들어왔다.

게리는 또한 미국 캔 전용 선반이 벽 전체를 가지고 있는 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서 펑은 자신의 사진이 있는 코카콜라 캔을 컬렉션에 추가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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