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AIT 농구 스타, 나이트클럽 밖서 ‘묻지마’ 피살


캘거리 경찰이 다운타운 나이트클럽 밖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숨진 전 SAIT농구스타의 살해 용의자를 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은 일요일 새벽 2시40분경 8번가 628번지의 Junction Underground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한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부상으로 사망했다. 또다른 남자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운전해 갔다고 수요일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경찰은 총격의 희생자가 31세의 존 미첼 스미스 주니어라는 것을 확인했다. 스미스는 몇 년 전 워싱턴 주에서 캘거리로 건너와 SAIT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농구를 했다. 그는 최고 득점자이자 한때 MVP로 알려져 있었다.

경찰은 스미스가 일요일 여자 친구와 함께 나이트클럽을 떠나려 할 때 밖에 있던 두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원치 않는 성추행과 신체적인 접촉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미스가 개입했을 때 싸움이 일어났고 용의자가 총을 꺼내 스미스를 쏘는 것으로 이어졌다.

용의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남자도 총에 맞았다. 범인은 두 번째 남자가 검은색 벤츠 세단을 타고 B.C. 번호판을 달고 떠나는 동안 걸어서 달아났다. 두 번째 남자는 스스로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갔다.

경찰은 그가 비협조적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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