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북미에서 소득대비 집값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10곳과 가장 힘든 도시 4곳을 도시에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북미에서 가장 비싼 도시들을 조사한 이번 달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수년동안 비싼 거주지로 꼽혀온 밴쿠버는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단체의 주택 구매력 지수 보고서는 2021년 2분기에 “거의 모든 미국과 캐나다 메트로에서 구매력이 악화되었다”고 결론짓고 있다.
전형적인 캐나다 주택 가격은 중위 소득 가구의 대출 능력보다 35% 더 높아 미국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이 경제 그룹은 캐나다의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은 계속해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은 다소 냉각되었지만 공급은 빠듯한 실정이다. 토론토 지역의 리스팅은 2020년 9월에 비해 34%, 밴쿠버는 29.5% 감소했다.
옥스포드의 캐나다 주택 구매력 지수는 2분기에 1.30에서 1.35로 5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 해에는 10포인트 상승했다. 옥스퍼드가 지수를 구축한 캐나다 메트로 9곳 중 8곳은 밴쿠버(포인트 상승)를 시작으로 토론토(5포인트 상승), 오타와(4포인트 상승), 온트 해밀턴(3포인트 상승) 순으로 가격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몬트리올은 비경제성이 증가했지만 상위 10개 도시에는 들지 못했다.
옥스퍼드는 캐나다의 국가 주택구매력지수가 2022년 2분기까지 1.45로 10포인트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은 각 도시의 9월 주택 통계 자료이다. 다양한 부동산 중개업자 단체에서 수집한 것이다.
-퀘벡시: 매출액은 2020년 2분기보다 29% 증가하여 단독 주택의 경우 360,840달러로 증가했다.
-몬트리올: 지난 달 메트로 몬트리올의 매출은 상장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28% 감소했다.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607,232달러에 달했다.
-오타와: 2020년 같은 분기에 비해 16.3%의 상승했다. 모든 범주의 주택에 적용되는 평균 가격은 639,900달러가 되었다.
-토론토: MLS 집값 지수(HPI) 종합 벤치마크는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19.1% 상승했다. 모든 주택 유형을 합친 평균 판매가격은 1,136,280달러로 전년 대비 18.3% 상승했다.
-해밀턴: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평균 가격은 981,67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다.
-위니펙: 2021년 9월 평균 가격은 판매 대수가 24% 감소한 339,974달러로 3% 상승했다.
에드먼턴: 그레이터 에드먼턴 지역의 MLS HPI 기준 가격은 2020년 9월에 비해 5% 오른 345,200달러에 거래되었다.
캘거리: 9월 현재, 총 주택 기준 가격은 457,900달러로, 작년보다 8% 이상 상승했다.
밴쿠버: MLS HPI 벤치마크는 메트로 밴쿠버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은 $1,186,100로 2020년 9월에 비해 13.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