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중환자실 입원 부쩍 늘었다

알버타의 COVID-19 4차유행 기간 동안 임산부의 중환자실이 부쩍 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27일 가상 마을 회관에서 열린 COVID-19 백신, 출산율, 산모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달한 메시지 중 하나이다.
알버타의 보건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 캘거리 대학의 커밍 의과대학 임상 부교수인 엘리아나 카스티요 박사, 캘거리 대학의 태아 의학 책임자인 베레나 쿠렛 박사와 함께 가상 타운 홀에 6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힌쇼는 참가자들에게 백신과 임신의 안전성,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임신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COVID-19의 부작용에 대한 현재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티요 대변인은 4차 감염 기간 동안 임신한 환자 20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쿠렛은 COVID-19 대유행의 4번째 파동과 델타 변종이 임신한 사람들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쿠렛 대변인은 이전 3차례의 파동 모두 임신한 여성이 16명뿐이라고 밝혔다. 쿠렛은 또한 중환자실에 입원한 임산부의 경우 조산율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통 임신 3개월차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심각한 감염이 있는 분만들을 볼 수 있다”며 “우리는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 제왕절개를 통해 조기 분만하고 있으며 폐가 팽창하고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힌쇼 국장은 캐나다 보건부가 화이자로부터 이 연령대의 백신을 승인받기 위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알버타주에서는 64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내 전체로는 COVID-19 활성사례가 8733건으로 화요일보다 534건이 줄었다.

COVID로 입원한 알버타 주민들은 810명으로 26명이 감소했다. 이날 10명이 더 사망하여 주 전체 사망자 수는 3,073명으로 증가했다.

화요일 종료를 기준으로, COVID-19를 받을 자격이 있는 12세 이상의 알베르탄 중 86.8%가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으며 79.4%는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았다.

한편,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건강관리와 경제에 대한 지방정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알베르타인의 78%가 지방정부가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20%는 UCP 정부가 잘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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