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홍수났는데 유럽여행 떠난 BC 남성

메릿에 기반을 둔 벌목 트럭 운전사 체이스 바버는 밴쿠버를 방문하던 중 홍수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

다.

그의 마을이 홍수로 절단났다는 것을 알게된 그는 집으로 가는 교통도 막혔다는 것을 알고 돌연 여자친구와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밴쿠버공항에서 폴란드로 바로 갔다. 폴란드에선 몇년 전에 트럭운전사로 일한 적이 있다. 여자친구와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했다.

그리고 소금 광산으로 갔다. 지난1200년대에 채굴이 시작된 곳으로 800년이상 운영되는 곳이다.

밴쿠버에 있어봐야 오갈수도 없고 물에 잠긴 마을과 집은 당장 손을 쓸 수도 없다. 일도 할 수도 없다. 그럴 바에야 막간을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는 발상전환을 했다는 것이다.

그냥 앉아서 걱정만하고 아무일도 못할 바에야 귀중한 시간을 즐겁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좋다는 그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의 이야기가 밴쿠버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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