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부동산 재고, 2016년 최저치로 추락


광역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에 따르면 부동산 매물 재고와 신규 리스팅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4,000채가 넘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콘도 매물이 새로 등록되어 전년대비 30.6%, 전월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매물로 등재된 주거용 부동산의 총 수는 9,005건으로, 연간 29.7%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또한 7월에 비해 8.6% 하락했다.

8월 매출 대 활성 상장 비율은 모든 부동산 유형에서 35%를 기록했다. 이 비율이 20%를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문가들을 보고 있다.

REBGV는 “2019년 하반기 이후 전체 분양주택 수는 기존보다 높은 매물과 신규 상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최저치를 맴돌았다”며 “대유행으로 인한 매매와 신규 상장 간의 증가하는 상관관계는 더 많은 구매자들이 현재의 집을 팔고 일반적으로 더 큰 다른 집을 구입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주택통계프로그램은 밴쿠버의 소득 대비 중간집값 비율이 7.4로 전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택시장(5.4)보다 높았다는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것을 쉽게 보면, 이것은 대서양 캐나다 지방의 두 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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