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협회 56명 추가 채용 요청

캘거리 소방관들을 대표하는 협회는관련 서비스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56명의 소방관들을 더 고용하기 위한 내년 예산에서 1,0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해줄 것을 시의회에 요구했다.
맷 오스본 캘거리 소방협회장은 22일 내년도 예산안 논의 첫날 “도시 외곽에 새로운 지역사회와 개발로 인해 우리의 자원과 소방관들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소방관과 시설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도시 전역의 이러한 교외 지역사회와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협회는 휴가, 병가, 휴가, 훈련 등으로 인한 결근과 업무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인 ‘결원보충을 하기 위해 추가 채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인력 부족으로 이미 지방법규가 정한 교육기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본은 “현재의 인력감축 수준으로는 캘거리보다 에드먼턴, 밴쿠버, 토론토에서 사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캘거리는 캐나다 소방청에서 인구대비 직원이 가장 적은 곳”이라고 말했다.

소방관협회는 인도, 교통 서비스, 자전거 기반시설 등에 대해서도 의회에서 설명했다.

시의회는 2022년 0.64%의 소폭 세율 인상을 가져올 시정의 예산 증액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이번 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가 캘거리 경찰국(CPS)으로부터 고용 지원을 위한 예산 6백만 달러 증액 요청도 승인할 경우 내년 이 비율은 1% 미만으로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CPS 지도자들은 화요일 오후 의회에 이 요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이 예술, 기후변화 완화, 도로 및 보도 제설 등의 분야에서 내년 예산에 추가 지출을 추진할 것이라는 신호가 있었다. 시 직원들이 제공한 예비 추정치는 모든 인상요인을 합치면 3% 이상의 세율 인상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도심에 있는 오피스 빌딩 소유자들이 다른 용도로 개조할 수 있도록 장려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5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자는 제안도 상정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봄에 이 프로그램에 4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 이용 가능한 자금보다 더 많은 지원신청이 있다.

조티 곤덱 시장은 시의회서 발언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서비스를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놀라지 않았으며 새로 선출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많은 시의원들이 유권자들의 우려와 욕구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의회에 상정된 많은 지출안들은 서로 다른 부서에 걸쳐 더 많은 시 직원들을 고용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비드 덕워스 시티 매니저는 21일 시 당국이 직원들을 2014년 수준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기존 직원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 당국이 제안한 예산안은 인재 유지와 유치에 필요한 ‘기본 골격’이라고 말했다.

덕워스는 “우리 스스로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캐나다 전역의 민간과 다른 공공부문 기관에 좋은 인재를 잃는 것이 두렵다”며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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